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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A 대학생 활동가’ 리더십 캠프

◇ 대한간호협회-윤종필 국회의원 주최

간호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기르고 정치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회 KNA 대학생 활동가 리더십 캠프’가 대한간호협회와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주최로 2월 14∼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KNA 대학생 활동가는 간호대학생들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해 8월 출범했다. 현재 1기 활동가로 전국 110개 간호대학의 학생 200여명이 활약하고 있다. 보건의료정책 및 간호 이미지 모니터링, 대한간호협회 홍보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더십 캠프에는 대학생 활동가 시도임원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필 국회의원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정치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에서 지도자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간호계도 예외는 아니다”면서 “이번 캠프가 리더십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에서는 국민의 삶과 밀접한 중요한 결정들이 내려지며, 간호사의 업무 역시 의료법을 비롯한 법·제도를 통해 규정되고 있다”면서 “미래 간호를 이끌어갈 주역인 간호대학생들이 국회의 활동과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KNA 대학생 활동가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활동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을 펼쳐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캠프가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배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미래 보건의료계를 선도해 나갈 리더로 성장해 나가달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 사회로의 진행과 보건의료환경의 빠른 변화로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관련 법과 제도가 뒷받침될 때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호사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간호사의 정치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리더십과 정치의식을 함양하고,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신혜경 대한간호협회 정책아카데미소위원장은 ‘간호와 리더십’ 강연에서 “실력 있는 간호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간호 전문성, 행정 전문성, 정치적 식견을 겸비해야 한다”면서 “이는 단시간에 갖출 수 없으며,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준비하며 리더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업에 충실히 매진하면서 간호의 전문성을 갖춰나가는 것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기개발에도 힘써야 한다”면서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와 대한간호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서 정치적 식견과 자신의 신념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권인아 With HRD 대표는 강연에서 “리더의 중요한 자질은 의사소통 기술, 창의성과 목표의식”이라며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내비게이션을 찍듯 1년(단기), 3년(중기), 10년(장기) 후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체계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특강과 함께 국회 견학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권역별 토론시간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으며, 유라시아 보건의료포럼에도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KNA 대학생 활동가 학생들은 “막연하게만 느꼈던 리더십과 정치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됐다”면서 “캠프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훌륭한 간호사,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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